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탐구 영역/세계사 (문단 편집) == [[2009 개정 교육과정|2009·2011 개정 교육과정]] 적용 시기 == 분량이 많긴 하지만 문제풀이는 정말 간단하며, 아주 넓은 범위에도 불구하고 출제 포인트는 부분적으로 잡혀 있어서 학생들을 여러모로 배려해주는 과목이다. 덕분에 상위등급 점수대가 매우 높다. 전반적으로 기출 내용이 계속 반복해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고, 선택지와 자료도 꼬아내지 않는 세계사 특성상 고난도 문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시험 자체는 거의 팩트 위주로 옳고 그름을 판별하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로 출제되기 때문에 팩트만 정확하게 알면 매우 빠른 시간에 풀 수 있다. 자료 분석도 거의 필요없다. 대부분 별다른 지문 분석 없이 지문 그 자체에 노출되어 있는 인명, 지명, 연도, 사건 등 각종 단서들을 캐치하면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곧바로 선지를 보고 답을 찾아낼 수 있다. 게다가 혹시라도 수험생들이 심어놓은 단서를 놓칠까봐 한 지문에 핵심 단서를 여러개씩 중복으로 심어 놓는다. 게다가 선지도 학생들이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 오답 선지는 아예 시대나 국가나 문명이 다른 서술이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시대나 나라 구별만 제대로 해도 어려움 없이 답을 고를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사회문화나 생활과 윤리처럼 꼬아서 내거나 말장난 내지는 국어영역 독해 문제 같은 까다로운 문제는 사실상 없다. 단, 최근에 변별력을 위해 1 ~ 2 문제는 다소 까다롭게 출제되기도 한다. 기출 문제의 반복 출제 비율이 매우 높아서 나온데서 또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다. 예를 들어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최근 5년 연속으로 출제되었다. 아우구스투스에 대해 특별히 세부적인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지식을 묻는 수준의 평이한 문제들이었다. 변별력을 위한 몇몇 문제를 제외하면 대부분 꾸준히 반복 출제되는 주제들에서 출제된다. 다만 최근에는 변별력을 위해 1 ~ 2문제 정도는 별로 출제되지 않은 부분에서 나오기도 했다. 학생들이 기피하며 고난도로 자주 출제되는 영역은 현대사, 세계일주, 각국사 등이다. 수능 20년 역사상 유일한 불세계사 쇼가 펼쳐졌던 2009년 수능을 보면, 고난도 문제로 폴란드를 소재로 해서 소련 해체 시점의 동유럽 각국의 대응 방식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는 현대사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으며, 같은 시기(1860년대) 전세계 역사를 돌아보는 충격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 물론 2009 불수능은 예외적인 경우이고 이후 10년간 이런 문제는 결코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도 변별력을 위해 딱 한 문제가 최종보스로 나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그야말로 핵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현대사와 각국사 쪽에서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동아시아사]] 과목이 별도로 생긴 이후 중국사, 일본사 출제 비중이 많이 줄고, 대신 최근 서양사 출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중국 왕국의 수도를 빠삭하게 암기하여야 하는 동아시아사와 달리 세계사는 아랍권 국가의 수도를 요구하는 차이점이 있다. 철학, 이념, 이데올로기 관련 내용은 윤리 과목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으로 분화 개설되면서 윤리와 사상 과목 쪽으로 대거 이동해 버린 탓도 있고, 최근 세계사 출제 분위기가 분량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서 정치사 위주로 출제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자주 나오던 중세 종교 철학이나 낭만주의, 계몽주의 등의 출제 비중이 많이 줄었다. 역덕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막상 수능 문제에서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점수는 생각만큼 높지는 않다. 사실 역덕들도 말그대로 골고루 파놓은 '''진성 역덕'''을 제외한 대부분은 특정한 시대, 국가, 전쟁사 등으로 관심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결국 수능 과목으로서의 세계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부분과 별로 관심없는 부분을 구별하지 말고 출제 범위를 골고루 공부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시험을 위한 공부와 역덕들의 공부는 별개라는 것이다. EBS 교재에는 필리핀 독립운동가 [[호세 리살]], 아기날도, 보니파시오 3명을 정확히 구별해야 하는 문제도 나온다.[* 예를 들어, 아기날도는 필리핀 공화국을 수립했지만 필리핀 연맹을 결성하지는 않았다. 호세 리살은 필리핀 연맹을 결성했지만 필리핀 공화국을 수립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평가원 기출에는 아프리카사를 단독문제로 내놓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